
시간은 부족하지만 여행은 떠나고 싶은 요즘, 수도권 근교에서 1박 2일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당일치기로는 아쉽고, 멀리 가기는 부담스러운 여행자들을 위해 서울에서 2시간 이내로 떠날 수 있는 인기 코스를 정리했습니다. 겨울 감성과 힐링이 공존하는 수도권 근교 1박 2일 여행지 BEST 5를 소개합니다.
경기도 가평: 감성숙소와 자연의 조화
가평은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도권 근교 여행지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설경 속 잣나무 숲, 호수, 감성 숙소가 어우러지며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딱 맞는 곳입니다. 첫날에는 아침 일찍 남이섬으로 출발해 눈 내린 나무길을 산책하며 겨울 감성을 느껴보세요. 이후 자라섬이나 쁘띠프랑스를 방문해 프랑스풍 건축과 동화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점심 식사는 가평 특산품인 잣을 활용한 잣두부정식이나 닭갈비로 든든히 해결하세요. 숙소는 가평 호수 주변 독채 감성 펜션이나 유리온실 구조의 최신 글램핑장을 추천합니다. 특히 벽난로나 실내 스파가 가능한 곳은 겨울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커플 여행, 가족 여행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습니다. 둘째 날은 아침에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이동해 겨울 정원과 야외 조형물들을 감상하고, 인근의 카페촌에서 브런치와 함께 여유로운 일정을 마무리해 보세요.
인천 영종도&을왕리: 바다와 온천이 있는 섬 힐링
서울에서 차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인천 영종도와 을왕리는 겨울철에도 즐길 수 있는 섬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온천, 오션뷰 숙소, 그리고 감성 넘치는 카페들이 많아 1박 2일로 다녀오기 좋습니다. 첫날에는 씨사이드파크 해변을 산책하고, 용유도 선녀바위에서 일몰을 감상하세요. 바닷바람이 차가울 수 있지만 겨울 특유의 청량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오후에는 왕산 해수욕장 인근의 감성 카페 거리에서 따뜻한 차와 디저트를 즐기며 힐링 시간을 가져보세요. 숙소는 오션뷰 호텔 또는 노천 스파가 가능한 프라이빗 펜션을 추천합니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 스파’는 최근 리뉴얼로 인해 겨울 힐링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둘째 날에는 용유도 해변 근처에서 조용한 산책을 하거나, 영종도 씨사이드레일바이크를 타며 겨울 바다의 낭만을 즐기세요. 짧은 일정 속에서도 바다, 온천, 감성 숙소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경기 양평&용문: 조용한 자연과 로컬 감성
서울 동부에서 접근이 쉬운 양평과 용문은 여유로운 자연 속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지역입니다. 특히 가족, 연인,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추천되는 겨울 코스입니다. 첫째 날은 두물머리에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새벽안갯속에서 떠오르는 햇살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은 인생샷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후 세미원 정원을 둘러보고, 인근 맛집에서 따뜻한 수육정식이나 제철 한식으로 점심을 해결하세요. 오후에는 용문사로 이동해 천년 고찰의 고요한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겨울철 눈 내린 사찰과 고목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숙소는 용문산 자락에 위치한 독채 펜션이나 전통 한옥스테이를 추천드립니다. 둘째 날 아침에는 양평 로스터리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뒤, ‘양평 미술관’이나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 등을 방문해 교육적인 체험까지 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 여유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알찬 1박 2일 코스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 확실한 힐링을
멀리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가평, 영종도, 양평&용문은 당일치기 이상의 여유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수도권 근교 1박 2일 여행지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 확실한 힐링을 원하신다면, 이번 주말 이 중 한 곳을 선택해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