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울인 1~2월에도 SNS를 뜨겁게 달구는 꽃명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꽃구경이 봄과 여름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실내 정원과 조기 개화지, 그리고 겨울철 개화 식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겨울 꽃여행’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1~2월 기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핫한 꽃명소를 소개하고 주말 나들이나 소규모 여행으로 알맞은 코스를 제안합니다.
2026년 1~2월 기준 SNS 핫한 겨울 꽃 스폿
최근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꽃명소는 계절을 앞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장소는 제주 카멜리아힐로,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동백꽃이 만개하며 빨간 카펫처럼 펼쳐진 꽃길이 인생샷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 라이트업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커플들의 겨울여행 성지로 떠올랐습니다. 서울식물원은 도시 속 힐링 공간으로, 열대식물부터 계절 꽃까지 전시하는 대형 온실이 운영되고 있어 연중 인기지만, 특히 1월과 2월에는 '겨울꽃 테마존'이 운영되어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등이 전시됩니다. 실내공간이라 날씨 영향을 받지 않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도 많습니다. 용인 에버랜드의 ‘튤립가든’도 계절을 앞서 운영되며, 올해는 1월 중순부터 실내 공간을 중심으로 튤립 전시가 시작되었습니다. SNS에서는 “겨울에 봄을 만난다”는 해시태그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데이트 장소로 많은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주말 나들이로 좋은 근교 꽃명소
주말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수도권 꽃명소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 일산호수공원 온실은 무료로 운영되는 실내 정원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테마 공간이 매력입니다. 요즘에는 플라워 아트 전시와 정기적인 식물 체험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수원 광교호수공원 식물관은 비교적 최근에 재정비된 시설로, 온실 내부에 조성된 작은 꽃길과 카페 공간이 사진 찍기에 적당하며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이 외에도 안산 식물원, 양평 세미원, 인천 드림파크 수목원 등은 자연과 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근교 명소로 주말 나들이 코스에 적합합니다. 특히 이런 근교 명소들은 대중교통으로도 접근 가능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계획 없이 떠나는 '무계획 여행자'들에게도 인기입니다.
SNS 업로드용 사진 명소 & 감성 스폿
요즘 여행에서 ‘사진’은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특히 SNS에 올리기 좋은 감성적인 배경이나 컬러풀한 꽃 포인트를 제공하는 장소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경험의 장소’로 소비되고 있죠.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은 일부 구역에서 수선화와 겨울 튤립이 일찍 개화하는 구간이 마련되어 있어 계절을 앞서는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풍 온실관과 정원 조형물은 누구나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게 설계되어 있죠. 충남 아산 세계꽃식물원은 최근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테마존을 개설하면서 SNS에서 ‘감성 정원’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내외 정원이 함께 있어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며, 셀카존, 거울정원, 컬러존 등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제주 휴애리 동백축제 또한 사진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전통 한옥 배경과 붉은 동백꽃이 어우러져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사진을 찍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휴식과 사진, 그리고 계절의 설렘
2026년 1~2월, 겨울이지만 꽃을 즐기려는 여행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SNS에서 화제를 모으는 꽃명소들은 감성적인 공간과 계절을 앞선 개화 덕분에 주말여행 또는 소규모 힐링 여행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지금 바로 나만의 겨울 꽃명소를 찾아 떠나보세요. 휴식과 사진, 그리고 계절의 설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