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 겨울이라고 해서 꽃을 감상할 수 없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1월부터 2월 사이에도 전국 곳곳에서는 다양한 겨울꽃이 피어나며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만 볼 수 있는 꽃과 특별한 꽃축제, 실내외 정원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죠. 이 글에서는 겨울철 대표 꽃들과 함께, 실제로 방문하기 좋은 꽃구경 여행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겨울꽃의 아름다움, 이 시기만의 매력
1~2월은 자연적으로 꽃이 피기 어려운 계절이지만, 이 시기만의 특별한 ‘겨울꽃’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겨울 튤립, 동백꽃, 수선화, 히아신스 등이 있으며, 특히 실내 온실이나 전시관에서 다양한 겨울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울의 '서울식물원', 경기 고양의 '일산호수공원 온실', 인천 '꿈벨리식물원' 같은 대형 실내 가든에서는 연중 꽃을 감상할 수 있지만, 1~2월에는 특별 테마존을 통해 계절에 맞는 겨울꽃 전시가 펼쳐집니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자연 속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는 동백수목원이나 휴애리 동백축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진한 붉은색의 동백꽃은 겨울의 쓸쓸함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자연의 선물과도 같습니다. 날씨가 춥더라도 잘 꾸며진 실내공간과 남부 지역의 따뜻한 기후 덕분에, 한겨울에도 꽃을 보며 힐링하는 여행이 가능하답니다.
매화꽃 개화는 언제? 주요 명소 소개
2월이 되면 가장 먼저 봄의 문을 여는 꽃, 바로 매화입니다. 매화는 한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꽃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희망과 생명력을 상징하죠. 국내에서는 전남 광양 매화마을이 매화 개화 명소로 손꼽히며, 매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매화가 피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구례 섬진강변, 하동의 매화마을, 남해 매화 언덕 등이 인기입니다. 특히 광양 매화축제는 매화 개화시기에 맞춰 진행되어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입니다.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여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최적의 장소죠.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도 매화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점점 늘고 있는데요, 서울숲, 올림픽공원, 남산한옥마을에서도 조경된 매화나무들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봄의 시작을 먼저 느껴볼 수 있습니다.
튤립으로 느끼는 프리 스프링! 어디서 볼까?
튤립은 원래 4~5월 봄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실내 온실과 온도조절 시스템 덕분에 1~2월에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특히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매년 ‘튤립 가든’을 조성하여 이른 시기부터 튤립을 선보이며, SNS에서 봄보다 먼저 봄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부산 대저생태공원에서도 시범적으로 겨울 튤립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경기 남부권의 대형 온실식물원들—예: 평택 농업생태원, 수원 광교호수공원 실내정원 등—에서도 계절을 앞서가는 꽃 감상이 가능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연인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튤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테마별 공간이 많은 온실 전시장이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실내에서 촬영하기 좋은 조명과 인테리어가 마련되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죠.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감성을
1~2월 겨울철에도 충분히 아름다운 꽃구경이 가능합니다. 동백과 튤립 같은 겨울꽃부터 매화처럼 계절을 앞서는 꽃까지, 실내외를 넘나드는 다양한 여행지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세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꽃 여행은 최고의 선택입니다. 지금 계획만 세워도 봄보다 먼저 봄을 맞이할 수 있답니다!